[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국내 최대 규모 커피·차 박람회인 서울카페쇼와 협업해 중소사업자(SME)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서울카페쇼X네이버 온라인 기획전'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해 서울카페쇼 참가 업체 중 브랜드사 약 130곳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우수한 품질의 커피와 차, 디저트 등 연관 상품을 선보이는 중소 브랜드가 참여하며 서울카페쇼에서 단독 선(先) 공개되는 제품, 매일 선착순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오프라인 판로가 온라인으로 연결돼 사업자의 고객 접점이 확대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에는 서울카페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네이버 프로젝트 꽃 컨퍼런스'를 연다. 이 행사는 브랜딩이나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고민하는 사업자를 위해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다. 실제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브랜드 담당자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네이버 관계자는 "특색 있는 중소 판매자부터 신생 기업까지 다양한 사업자가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네이버는 크고 작은 브랜드의 창업부터 스케일업(규모 확대)까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기술 솔루션과 데이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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