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라면이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수출액이 10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라면 전문 편의점.
라면을 먹으러 온 외국인 관광객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K 콘텐츠 속 음식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라면은 최근 유통망이 확대되며 수출 효자 상품으로 변신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집계한 올해 연간 라면 수출액은 10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천200만 달러를 10개월 만에 달성한 건데,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라면 연간 수출액이 12억 달러에 달할 거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라면 업계는 이런 수출 성과에 힘입어 11월 한 달 동안 국내 대형마트, 이커머스, 편의점 등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농심은 대표 제품인 신라면, 짜파게티 등 30여 개 제품을, 삼양은 불닭볶음면 등 10개 제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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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이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수출액이 10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라면 전문 편의점.
라면을 먹으러 온 외국인 관광객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파울리나/멕시코인 관광객 : 멕시코에서 와서 매운 라면 좋아해요. 멕시코에서도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쉽게 라면을 살 수 있어요.]
K 콘텐츠 속 음식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라면은 최근 유통망이 확대되며 수출 효자 상품으로 변신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집계한 올해 연간 라면 수출액은 10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천200만 달러를 10개월 만에 달성한 건데, 역대 최고 실적입니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 성장해 왔는데, 올해 4월 처음으로 월 수출액 1억 달러를 넘어선 뒤 지난달까지 매월 1억 달러 이상 수출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라면 연간 수출액이 12억 달러에 달할 거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라면 업계는 이런 수출 성과에 힘입어 11월 한 달 동안 국내 대형마트, 이커머스, 편의점 등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농심은 대표 제품인 신라면, 짜파게티 등 30여 개 제품을, 삼양은 불닭볶음면 등 10개 제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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