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 1.5~3.5m…해안가 너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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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2일 대체로 흐리고, 주요지역 비바람과 해상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비는 영동‧산간‧영서남부에 내린다. 영서남부는 새벽, 영동‧산간은 새벽부터 밤사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산간 5~30㎜, 영서남부 5㎜ 안팎이다.
영동‧산간은 순간풍속이 55㎞(초속 15m) 안팎인 바람도 불겠다. 산간은 낮은 구름대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도 낄 수 있다.
동해중부 전 해상에도 강풍이 분다. 시속 30~50㎞(초속 9~14m)인 바람이다. 물결의 높이도 1.5~3.5m로 기록되겠다. 오후엔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영동 해안가도 주의해야 한다. 너울에 의한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강원의 권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0~13도, 산간 9~10도, 영동 14~15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9~21도, 산간 13~15도, 영동 17~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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