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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충남대, 지역 교육 주체들 한자리… 혁신 인재 양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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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대전교육정책 학술 콜로키움 개최. 사진 가운데 김정겸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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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소장 정혜원)와 교육학과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박환보)이 1일 대전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해 지역 내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콜로키움은 충남대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열렸으며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대전세종연구원과 함께 대전교육발전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대전 지역 교육 전문가와 대학 구성원, 학부모들이 참석해 대전교육발전특구의 혁신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의 첫 강연은 충남대 교육학과 박용한 교수가 맡아 '대전교육발전특구 혁신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박 교수의 발표 후 대전여고 김미선 교장, 대전도시과학고 유병구 교감, 대전교육청 한대성 장학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콜로키움과 포럼이 대전교육발전특구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 간 협력의 기회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충남대는 지난 72년 동안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교육 기관으로서 대전 교육발전특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콜로키움과 포럼은 대전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연대하는 자리가 됐으며, 향후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과 혁신 인재 양성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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