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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저거 진짜 고통스러운데”…배우 고준 10년동안 겪고 있는 이것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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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배우 고준이 10년간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 나혼산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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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종영한 MBC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형사 노상철역을 맡았던 배우 고준이 10년째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준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은 새벽 내내 TV를 켜 놓은채로 뒤척이며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준은 “보통 때 수면 장애가 심해 자꾸 깬다”며 “입마개 테이크, 코 스프레이, 잠들기 전 소변보기, 마그네슘 비타민D섭취 등 갖은 노력을 다했는데 잘 안돼 정말 내려놓고 눈 떠지면 떠지는 거고 자면 자는거고 생각하려 노력 중”이라고 토로했다.

“수면장애 진짜 힘드시겠다. 잠잘자는 것도 복이다”라고 예기하자 코드쿤스트와 키는 “저거 진짜 고통스러운데”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라고 공감했다.

뒤척이던 고준이 TV를 다시 켜자 전현무는 “TV를 꺼야 된다”라고 말했고 코드쿤스트와 기안 84는 각각 “끄면 잠이 더 안온다” “소주를 들이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코드쿤스트는 “불면증 박사님이 얘기하시길 잠 잘 오는 방법이 자는 걸 포기하란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책을 보라고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빗소리나 백색소음을 얕게 틀어놓는 것이 어떠냐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준은 지난달 4일 종영한 MBC 금토 드라마에서 형사역을 맡기도 했다. 열혈사제1에서는 황철범이라는 악역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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