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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 GTX-A 노선 방문…"시민 안전·편의 증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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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달 28일 GTX-A 노선의 차량기지와 운정 정거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 시민 안전 대책과 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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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왼쪽에서 두 번째) 의원이 파주 GTX-A 노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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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항만물류국 박재영 국장과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고 의원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다양한 시민 민원을 전달하며 GTX-A 개통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준비 사항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파주시가 운정중앙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시내 및 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계획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운정권역은 15분, 금촌권은 30분, 그 외 지역은 60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할 경우 실제 이동 시간과 운행 시간을 감안하면 기존 경의선과 광역버스가 더 저렴하고 빠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고 의원은 운정중앙역 앞 교차로에서 출·퇴근 시간에 발생하는 제2자유로 진입 차량의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이 GTX 이용 편의성을 저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역 접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GTX-A 노선은 연내 12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통근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며 개통 시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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