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앞쪽)이 2일 오전 서해선 홍성역에서 서해선 첫 열차인 ITX-마음을 점검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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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일 오전 서해선 홍성역에서 출발한 서해선 개통 첫차에 올라 편의시설과 안전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이날 서해선(홍성~서화성)과 장항선 복선화 구간(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에서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ITX-마음 열차 객실과 화장실, 통로 등 고객 편의시설을 살피고 역 승강장 안전문(PSD)과 승하차 동선 등도 확인했다. 또 그는 이날 열차 출발에 앞서선 첫 번째 서해선 이용객과 함께 개통을 축하하기도 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일 오전 서해선 홍성역에서 첫번째 이용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환영했다. (코레일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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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장은 서해선 첫 열차인 ITX-마음 제1270열차를 처음 예매한 김동원 군(16·경기도 용인)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환영했다.

서해선은 충남 홍성역에서부터 경기도 화성 서화성역까지 구간을 ITX-마음 열차가 하루 8회(상·하행선 각 4회)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한 사장은 "서해안 철도 3개 노선 승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새로운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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