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이 쿠바를 완벽하게 격파했다. 이에 따른 최종 엔트리 28명 명단이 어떻게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2차 평가전 경기가 치러졌다.
한국과 쿠바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는 1만 6100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모든 관중이 자리를 채웠다.
전날 열린 1차전에도 1만 5783명이 관중으로 찾아왔으며, 2차전 입장권은 모두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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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왼손 투수인 최승용(두산 베어스)이 선발 등판했다. 최승용은 2이닝 동안 3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쿠바의 타자들의 진루를 틀어막았다.
2회초에는 타선이 윤동희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최승용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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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최승용은 깔끔한 투구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임무를 마쳤다.
4회초에는 1사 3루 상황에서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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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1사 3루에서 한국 나승엽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송성문이 홈으로 들어와 9-3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이어 신민재의 2타점과 최원준의 2타점이 연속으로 터지며 한국과 쿠바의 점수 차이는 10점이나 벌어졌다.
KIA 타이거즈 투수 정해영. /KI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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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은 마무리 투수로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해영은 쿠바 타자들을 빠르게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냈고 그대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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