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기관 전면 재구조화…'30분 통학' 실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부산시교육청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제17회 부산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 '2024 전국 복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복지 봉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부산시 지적 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부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1988년 설립돼 30여년 이상을 지적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 교육감은 특수교육기관 전면 재구조화로 학생들의 '30분 통학'을 실현에 나섰다. 해운대·사하·부산진구 내 특수학교를 신설해 과밀을 해소하고, 40년 이상 지난 학교들을 개축·리모델링해 공간 재구조화에 힘쓰고 있다.
또 특수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장애 특성에 맞는 감각 운동 훈련실 및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개선, 장애 학생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한 부산시와 취업 연계 강화 직업교육 전공과를 확대 추진하고 부산특수교육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설립도 추진 중이다.
하 교육감은 "교육복지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부산 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려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