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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내일 맑고 온화…모레 비온 뒤 다음 주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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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내일은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고, 예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아침에 11도, 한낮에 22도로 평년 수준보다 5도가량 높겠고요. 대부분 지역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온화하겠지만, 모레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추위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이동하실 때는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대부분 내륙지역과 강원산지, 전북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모레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해안가에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자세한 내일 기온입니다.
서울과 전주 11도에서 출발해 22도로 오르겠고,

인천은 아침에 13도, 한낮에 21도 기록하겠습니다.

포천 아침에 7도로 떨어지겠고,

양평은 9도로 떨어졌다가 20도로 오르겠습니다.

경기남부 9도 안팎에서 출발해 한낮에 21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중부와 호남, 제주에 비구름이 지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목요일 서울 아침기온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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