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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극한직업' 경기도 연천 양계장 계란부터 조식 도시락 서비스 가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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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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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직업', "신뢰를 팝니다! 정기 구독 전성시대" 편 방송

오늘 2일(토) 밤 9시 EBS1에서 방송되는 '극한직업'에서는 "신뢰를 팝니다! 정기 구독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낸다.

최근 구독 경제가 유통업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다양한 정기 구독 서비스의 이면에서 치열하게 활약하는 이들을 조명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100% 자가 사료와 직접 재배한 채소로 키운 자연 농법 유정란, 새벽 6시까지 아파트 문 앞에 배달되는 조식 도시락, 반려 식물의 관리까지 도맡아 주는 '식물 집사' 서비스 등 여러 독특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한 양계장은 13년 전부터 100% 회원제로 운영되는 정기 구독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자연 농법으로 키운 유정란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4,800마리의 닭이 하루에 2,500~3,000개의 달걀을 산출하며, 닭에게 주는 사료는 자가 제조한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다. 주인장은 24시간 빠듯한 일상을 보내며, 고객의 주문과 문의를 처리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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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양계장 유정란, 식물 집사, 조식 도시락 (사진=EBS1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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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파트 단위로 운영되는 조식 서비스는 고객이 기상하기 전에 집 앞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고객들은 앱을 통해 매주 제공되는 식단표를 확인하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도시락을 받는다. 새벽 3시부터 시작되는 작업은 엄격한 시간 관리가 필요하며, 조식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한 팀의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반려 식물 시장에서 '식물 킬러'들을 위해 식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물 집사'도 소개된다.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식물의 생명 유지와 관리를 맡아주는 이들은, 겉으로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체력 소모가 많은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

EBS <극한직업>은 극한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생생한 삶을 밀착 촬영하여, 그들의 역경 극복 의지와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에 EBS1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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