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애인복지관 교육생 6명이 바리스타 1급 자격증에 합격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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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6명이 최근 바리스타 1급 자격증 검정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지난 5∼10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생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전문학원에서 매주 1회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왔다.
교육생들은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바리스타로서의 전문성을 쌓으며 자기 계발과 기술 향상을 이뤄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이 장애인 교육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교육생들에게 지역사회와 장애인단체기관 연계를 통해 서비스 분야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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