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플래그십 스마트폰 '엣지 50 프로'(모토로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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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모토로라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엣지 50 프로'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총판사인 케이오닉스가 쿠팡과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정식 판매하며 출시가는 59만 9500원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7 Gen 3 칩셋을 탑재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12GB 램이며 저장용량은 256GB다.

6.67인치 슈퍼 HD 디스플레이 화면은 최대 144헤르츠(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팬톤 인증을 받아 색상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한다.

메인 카메라는 3배 광학 줌, 3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며 5000만 화소다. 먼 거리의 피사체도 상세히 포착할 수 있고 f/1.4의 조리갯값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레이저 자동초점과 손 떨림 방지(OIS) 기능이 있어 흔들리거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의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돌비 애트모스 듀얼 스피커 기반을 탑재해 공간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

4500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25와트(W) 초고속 유선 충전, 50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국내 최초로 단 18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125W 초고속 유선충전기도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기를 흔들어 손전등을 켜거나 손목을 두 번 돌려 카메라를 켜는 제스처 기능, 세 손가락 터치로 화면을 캡처하는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이 있다. 눈 건강을 고려한 화면 깜빡임 방지 기능과 블루라이트 절제 기능도 추가됐다.

디자인은 인체공학적인 그립감을 느낄 수 있는 곡선형을 채용했다. 재질은 부드러운 비건레더이며 색상은 블랙 뷰티와 럭스 라벤더 2가지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도 높였다.

구매자는 쿠팡 로켓 서비스를 통해 익일 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전국 45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간 무상 AS가 지원된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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