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상생협의체 회의 개최, 줄다리기 계속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달앱 플랫폼과 입점 소상공인들은 4일 제10차 상생협의체 회의를 열어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하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 업체측은 배달앱 중개 수수료 인하를 촉구했다.
소상공인업계 측 일원인 한국외식산업협회는 "플랫폼사들이 수수료 인하를 거부하고 있다"며 "중개수수료를 최소한 5%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배달앱 업체 측은 차등수수료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상생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다음 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플랫폼 업체들과 입점 소상공인 단체, 학계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익위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부처로 구성된 특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플랫폼사와 소상공인이 상생안을 합의하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해 합의를 시도하게 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