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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경찰, 조두순 새 거주지에 경찰관 2명 상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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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사한 집 앞에 경찰관을 상시 배치하는 등 치안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조두순이 지난달 25일 기존 거주지에서 2㎞ 떨어진 곳으로 이사함에 따라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두순 집 앞에 경찰관 2명을 상시 배치하는 한편, 기동순찰대 1개 팀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안산시는 CCTV와 시민안전지킴이 초소를 옮겨 설치했습니다.

[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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