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7시 반쯤 동해 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약 400km를 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해 추적 감시하고,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으며 세부 제원은 종합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북한은 남북 연결도로 폭파 쇼를 벌이며 고립을 자초하고 스스로 혹독한 수용소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한 뒤, 불법적인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협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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