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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인천 원도심 개발호재 ‘제물포 르네상스’ 수혜 단지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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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일대 개발 본격화 예고...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순항 중
-연내 분양 앞둔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수혜 기대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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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가 제물포 르네상스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원도심인 제물포 일대를 개발해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으로 인천 내항 일대가 그야말로 천지개벽이 일어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지역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며 투자 가치가 주목받고 있으며, 직접적 수혜를 누릴 신규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핵심 과업으로 마스터플랜은 작년 말 나왔다. 계획안에 따르면 원도심,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개발 등 4대 분야의 미래 솔루션과 60개가 넘는 주요사업 등을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먼저 원도심 분야에서는 제물포구 신청사 건립, 1호선 동인천역 및 인천역 복합개발 등이 주요사업에 포함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물포를 상징하는 오큘러스 타워와 세계 최대 규모 문화복합시설 큐브 등 앵커시설 조성이 주요사업으로 제시됐다. 산업경제 분야와 관련해서는 공업지역 정비, 첨단산업 지원 클러스터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내항개발 분야에서는 인천항 내항을 수변문화공간으로 개편하기 위한 큰 틀의 재개발 콘셉트가 마련됐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인천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가 심해 원도심 개발은 반드시 추진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신도시와 연계돼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발판이 될 호재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고 강조했다.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1차적 추진, 연계된 교통 호재도 多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의 핵심이자 마중물이 될 사업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이다. 수인분당선 신포역, 1호선 인천역과 동인천역 등 지역 원도심과 인접한 곳이다.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항만공사(IPA)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이 올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을 마쳤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9000㎡ 규모의 해양 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본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 10월에는 동인천역 일대 개발도 본격화된 만큼 제물포 르네상스 조성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중구 인현동과 동구 송현동 일원 9만3483㎡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마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인천역 일대는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다양한 교통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우선 서울 강남권까지 접근시간을 크게 줄이는 제4경인고속도로 조성 계획을 비롯해 제2공항철도, 부평연안부두선, 인천3호선 추진도 계획 중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항만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송도, 청라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잠잠했던 인천 항만 일대가 인천의 미래를 더욱 창창하게 하는 새로운 관심 지역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제물포 르네상스 직접 수혜 아파트 관심

인천 항만 일대가 제물포 르네상스 호재로 달아오르자 지역 부동산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대형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단연 주목받는 곳은 연내 분양 예정인 DL건설 시공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가 꼽힌다. 인천 중구 인천여상주변구역재개발로 들어서며, 총 667가구로 짓고, 이 중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천항 내항과 연접한 점도 단지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우선 인천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가 가능하며,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욱 빼어난 바다 조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빼어난 교통 인프라 역시 돋보인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와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설 예정인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용산까지 가는 급행·특급 열차가 정차하는 1호선 동인천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 외에 교육 및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인천신흥초, 송도중이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자리하고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가 도보권에 자리한 학(學)세권 입지다. 단지 옆 대형마트, 신포국제시장도 단지 부근에 자리한다.

e편한세상은 브랜드 파워도 시선을 끈다.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10회를 수상했으며,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총 12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도 7년 연속 달성하는 등 각종 상을 수상하며 주택시장에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인천 중구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중구 내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어 대기 수요가 많다”라며 “제물포 르네상스와 발 맞춰 이번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 인천애뜰광장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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