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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한 총리 "정부 부족함 적지 않아‥질책 새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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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정부는 그간의 공과를 냉정하게 되짚어보고, 국민들의 질책과 꾸짖음도 겸허하게 새겨듣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부족했던 부분도 적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한 뒤, "내각은 국정 성과 창출에 매진해야 한다"며 "연내 끝내야 할 소임은 연내에 확실하게 매듭지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민생경제를 살리고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전향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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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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