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 관리소장도 입건…과실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 관리소장도 입건…과실치상

지난 8월 인천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경찰에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업무상과실치상으로 입건된 관리소장 A씨는 화재 당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주민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근 전에 불이 났고, 평소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A씨의 업무상 과실이 입주민 상해가 연관이 있다고 봤습니다.

앞서 경찰은 불이 난 직후 스프링클러 정지 버튼을 눌러 작동되지 않게 한 관리사무소 야간근무자 등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