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병원
인공관절 로봇 수술기 전 기종 활용… 다수 병원에선 1가지 기종만 도입
환자 상태-무릎뼈 형태 맞춤형 수술… “풍부한 경험으로 인공관절 수술 선도”
저스트병원의 고난도수술팀이 4가지 로봇수술기를 사용해 새로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저스트병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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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병원의 인공관절 고난도수술팀이 진일보한 성과를 달성했다. 저스트병원 인공관절 고난도수술팀은 끊임없이 다양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법을 개척해 나가며 놀라운 성과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최근 4가지 로봇수술기를 모두 사용하는 새로운 성과를 올렸다.
저스트병원의 인공관절 고난도수술팀은 여타 척추관절 병원들이 4가지 로봇 중 주력 기종 하나만 도입해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로봇 인공관절 수술기 ‘로사’를 시작으로 로봇수술기 ‘마코’ ‘큐비스’에 더해 지난 9월에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 ‘나비오’를 이용한 수술까지 로봇 4가지 모두를 사용해 수술한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4가지 로봇 인공관절 수술기는 평균 이상의 수술 결과를 보여주며 환자의 무릎관절염 진행 정도와 이전의 수술 여부, 근육 및 인대의 상태, 개개인의 무릎뼈 외형 차이 등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맞춰 개인적인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저스트병원 고난도수술팀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많은 환자에게 세밀한 수술적·이학적 검진, 3D CT, 수술 전 계획 수립을 통해 4가지 로봇수술기 중 가장 적합한 로봇을 선별 적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환자들도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이뤄냈다.
고난도수술팀 관계자는 “저스트병원은 4가지 로봇 인공관절 수술기를 모두 사용함으로써 방대하게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선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히며 “각각의 병원이 제한된 로봇수술기만 사용하고 있어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선택에 고민이 많은 환자들에게 저스트병원의 4가지 로봇수술기 사용 성과 및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난도수술팀의 다양한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저스트병원이 인공관절 수술의 표준이 돼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윤택한 삶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에 인공관절을 수술하는 병원과 수술 방법은 많지만 저스트병원처럼 끊임없이 다양한 종류의 로봇수술기를 연구하고 새로운 수술법을 찾아 실제 환자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병원은 드물다.
한편 저스트병원은 관절, 척추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뇌신경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 협진 체계를 구축해 발전적인 방향성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저스트병원의 관절센터 및 고난도수술센터 팀은 지난해 10월 타 병원에서 반인공관절치환술에 실패한 환자에게 짐머바이오메트사 로봇수술기 로사를 통한 인공관절 재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12월에는 로사를 이용한 무릎 절골 교정술을 시행해 수술법 패러다임의 큰 변화를 이끌기도 했다. 무릎의 절골 교정술은 인대의 이완 및 무릎의 각도 교정을 매우 정교하게 수행해야 하는 수술법으로 기존 수술 전 작도를 통해 수술하는 방법에 더해 로사 로봇이 수술 전후에 각도 측정을 시행함으로써 매우 정교한 각도 교정이 가능하다. 이 수술은 저스트병원의 큰 성과로 남아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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