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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테슬라 주가 급등...미국 대선 '트럼프'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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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오른쪽)가 2024년 10월 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시도가 있었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트럼프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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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54% 급등한 251.44달러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이날 폴리마켓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61%를 나타냈다. 이는 이틀전보다 무려 8% 오른 수치이다. 이에 테슬라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머스크의 최애 코인 도지코인도 6일 오전 6시 40분 기준 7% 가까이 상승 중이다.

트럼프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government efficiency commission)를 만들어 이를 머스크에게 맡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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