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작한 국내 최대 여행 기술, 마케팅 행사
11월 26·27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진행
‘다음 세대’라는 주제로 차세대 신기술 등에 초점
대한항공·하나투어·한국관광공사 등 대거 참여
11월 26·27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진행
‘다음 세대’라는 주제로 차세대 신기술 등에 초점
대한항공·하나투어·한국관광공사 등 대거 참여
WiT 서울( WiT Seoul) 2024 개최 / 사진=타이드스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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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술 기업 타이드스퀘어가 ‘WiT 서울 2024’(WiT SEOUL 2024)‘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타이드스퀘어와 WiT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적인 여행 기술 및 마케팅 학술대회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시작한 ‘WiT 서울’ 행사에는 매년 국내외 영향력 있는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 세계 여행 산업 동향을 논의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올해에도 대한항공, 마이리얼트립, 아고다. 하나투어, 아마존 웹 서비스, 클룩, 포커스라이트, 시리움 등 유수의 여행 기업 50여곳이 참여를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으로 여행 업계의 유통·마케팅·기술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세대 교체의 흐름에 주목한다. 여기에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와 새로운 여행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세션과 패널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K 트래블 테크 서밋(K-Travel Tech Summit)
2023 WiT 서울 행사 장면(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 사진=타이드스퀘어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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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는 WiT 서울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해 ‘K-트래블 테크 서밋(K-Travel Tech Summit)’을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개최한다. 국내 관광 기술 분야의 신생 기업 성장과 한국 관광의 세계적인 진출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기업 지원 사업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오렌지스퀘어·크리에이트립·라라스테이션 등 사례 발표 시간을 준비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신생 기업에게 좋은 예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밖에도 일본 도쿄에서 아파트형 숙소 브랜드로 주목받는 섹션L 대표의 ‘창업 얘기’를 시작으로 여행 산업에 특화한 여론조사 기업 포커스라이트의 ‘세계적인 관광 신생 기업 추세 발표’ 등 관광 기술 분야의 다채로운 행사 일정을 준비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글로벌 투자자와 함께 하는 신생기업 피칭 무대’는 참여 팀을 5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피칭 직후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2팀을 최종 선정하여 ‘2025 WiT 재팬(2025 WiT Japan)’ 참석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일본은 세계적인 진출을 원하는 관광 기업의 관심도가 큰 국가 중 하나인 만큼 피칭 기업들의 열띤 무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밖에 2023년 포브스가 선정한 젊은 리더이자 방탄소년단이 입은 한복 정장을 제작해 주목받은 리을 디자이너의 강연 등 시간도 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주 무대
2023 WiT 서울 행사 장면(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 사진=타이드스퀘어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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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는 항공, 호텔, 투어, OTA(온라인 여행사), 마케팅 등 여행업계 분야별로 세션이 나뉜다.
항공 분야는 여시훈(Yeoh Siew Hoon) WiT 대표가 델타항공·스쿠트항공·익스피디아 그룹의 리더들과 항공사의 변화(Airlines In Transition) 세션에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숙박 분야는 티모시 휴즈(Timothy Hughes) 아고다 기업 개발 담당 부사장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어비앤비·락고재·호텔 롯데 리더들과 새로운 호스피탈리티 시대의 변화(Transforming Hospitality 세션을 준비하고 있다.
깊이 있는 대담을 위한 ‘커피챗 세션’에서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와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차세대 SNS 플랫폼에 관해 이야기할 틱톡·X(구 트위터)·트립비토즈를 포함해 마이리얼트립·클룩·참좋은여행·트립닷컴·부킹닷컴 등 여행 기업들이 다채로운 세션에 참여한다.
양일간의 학술대회 종료 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칵테일 구역을 준비해 참가자에게 유익한 정보 공유와 관계 확장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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