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뉴욕타임스에서 보도가 나왔는데요. "트럼프가 선거인단 295명 이상을 확보해서 승리할 확률이 82%다"
[앵커]
트럼프 승리 확률이 82%요. 뉴욕타임스가 대체로 친 민주당 성향의 언론으로 알고 있는데, 뉴욕타임스가 저 정도 얘기할 정도면 트럼프가 꽤 유력한 거 아닙니까.
[기자]
일단 개표 상황이 계속 엎치락뒤치락하고 있긴 한데 7개의 경합주 가운데서 현재 스코어, 트럼프 우세가 보이는 곳이 5곳입니다.
따라서 최종 결과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82%다라는 겁니다.
[봉영식/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왜 그러냐하면, 지금 뉴욕타임스 실시간 집계 예측 결과를 보면 아까 말씀드린대로 민주당의 해리스 후보가 러스트벨트의 3개 경합주,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를 이기지 않아도 270명 이상의 과반수를 확보하는 전략에서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하는 게 중요하단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근데 지금 뉴욕타임스 전망으로 본다면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전망을 바꿨습니다.
트럼프가 현재 개표도 많이 진전이 됐는데 3%p 이상으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해리스로는 결국에는 원래대로 270명 과반수를 딱 확보해서 승리한다는, 그렇기 때문에 북동부의 러스트벨트 3개 경합주를 반드시 이긴다는 전략밖에는 남지 않은 것으로 뉴욕타임스가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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