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본관에서 장애인 채용확대와 인식개선 위한 협력 약속
법원행정처, 국가기관으로서 장애인고용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 다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법원행정처는 6일 대법원 본관에서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이사장과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장애인고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적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 발굴 및 고용모델 개발 ▷장애인 채용을 위한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홍보 등 여러 방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 제공과 고용 확대를 통해 국가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일조하겠다”며 장애인고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법원행정처가 공공부문 장애인고용의 모범적 운영을 위해 공단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기관 등 공공부문의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공단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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