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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환영? 불안?…미 언론 '트럼프 당선 확정'에 엇갈린 반응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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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순간 여러 미국 언론들의 반응도 화제가 됐습니다.

가장 빠르게 당선 확정을 발표한 방송국은 폭스 뉴스였습니다.

[폭스 뉴스 : 폭스 뉴스는 이제 공식적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친트럼프 성향의 보수 매체로 알려진 폭스 뉴스는 트럼프 캠프의 전략이 승리했다고 말했습니다.

[폭스 뉴스 : 지난 몇 달 동안 전략이 압도적으로 성공하면서 백악관에 다시 들어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언론들의 반응은 조금 달랐습니다.

[MSNBC : 뉴스를 지금 보고 계시는 분들은 받아들이기 버거울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이해합니다.]

[CNN : 미국인들은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방해하기 위해 대중을 국회의사당으로 선동했던 트럼프를 다시 백악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CBS는 트럼프의 유죄 평결을 언급하면서 미국 역사상 전례 없는 시대를 열 거라는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Guardian News']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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