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공천 개입 목소리 들었는데도 모르쇠로 일관" 비판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전원 복직 타결식·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 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2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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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을)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일고의 가치도 없는 동문서답이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이런 대국민 담화는 왜 하느냐"라며 "어디에도 김건희, 명태균은 없다. 사과는 짧고 자화자찬은 길게 늘어졌다"고 썼다.
또 그는 "국민은 임기 단축을 날마다 기다리는데, 임기 끝까지 가겠다고 한다"며 "국민은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라는데, 제2부속실을 설치한다고 한다. 온 국민이 공천 개입 목소리를 들었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너희는 떠들어라, 나는 내 갈 길 간다는 식이냐?"며 "역대 최저치 지지율에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셔도 된다. 이제 나랏일에선 손을 떼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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