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등 원내지도부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2024.11.07. kkssmm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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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과 관련해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 담화다. 처참하고 참담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하 육성이 만천하에 공개됐는데도 공천 개입과 공천 거래 사실을 뻔뻔하게 부인하고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서도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며 "자신은 김건희 여사에게 휴대전화를 보자고 말도 꺼내지 못하는데 김 여사는 대통령의 휴대전화로 문자 답장을 보냈다. 앞으로 부부싸움 많이 하겠다는 말밖에 남지 않은 역사상 최악의 담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을 할 능력과 자격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공과사를 구분할 능력도 의지도 전혀 없고 헌법과 법률을 수호할 능력과 의지도 없다는 사실을 내내 확인시키는 대국민 담화였다"고 평가했다.
또 "술자리에서도 듣기 어려울 정도의 횡설수설 '아무말 대잔치'였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잇따랐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과 정당성이 명확하게 확인됐다"며 "민주당은 반드시 김건희 특검법을 관철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입장 표명을 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4.11.07. kkssmm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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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2024.11.07. kkssmm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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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등 원내지도부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2024.11.07. kkssmm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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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등 원내지도부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2024.11.07. kkssmm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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