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 0.5%포인트 '빅컷' 단행에 이어 두 달 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했습니다.
연준이 0.25%포인트를 추가 인하하면서 미국 기준금리는 4.75~5% 수준에서 4.5~4.75%로 내려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하 배경에 대해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이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 정책 기조를 적절히 재조정하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계속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3.25%인 한국과의 금리 격차는 1.5%포인트로 줄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변화는 장기적으로는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단기적 영향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정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