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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주 해역 어선 침몰에 현장상황관리관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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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제135 금성호(129t)호가 침몰했다. 이날 오전 소방대원들이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구조된 선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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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제주도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현장의 신속한 대응 수습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43분 제주 비양도 북서방 10해리 해상에서 125t짜리 135금성호가 침몰했다. 승선원은 27명으로 이중 1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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