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지적측량 현장 접수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
8일 단원구에 따르면, 대부해양본부 내 지적민원 현장민원실에서 전날 열린 이번 현장 접수 창구는 단원구 지적측량 업무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부도 지역 행정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달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와 ‘지적측량 현장 접수처리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일 운영을 시작한 지적측량 현장 접수 개소 현장에는 대부동 주민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 대부도 소재 측량설계업체 등이 참석했다.
지적민원 현장민원실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신규 배치됐으며,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접수창구 개설로 교통 불편 등의 문제로 단원구청에 방문이 어려웠던 대부동 주민들이 현장에서 지적측량 접수와 토지이동신청 등의 지적일반 민원 신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대부도 주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