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김건희 여사, 尹대통령 다음 순방 동행 않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통령실 "尹대통령 기자회견 후속 조치"…제2부속실도 출범

노컷뉴스

지난달 11일(현지시간) 한일 정상회담과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귀국하기 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이번 달 예정된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전날 대통령 담화,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향후 이를 비롯한 대외 활동에 관해서도 기본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는 원칙에 따를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 업무를 보좌할 제2부속실은 전날 장순칠 부속실장을 임명하면서 본격적으로 출범한 가운데, 청와대 시절보다 1/3가량으로 규모를 축소하는가 하면 업무 범위도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