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NuPIC 2024 제16회 원전계측제어 심포지엄’.[KIN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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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7~8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NuPIC 2024 제16회 원전계측제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NuPIC은 ‘The Symposium for Nuclear Power Plant Instrumentation and Control’의 약자로, 원자력 계측제어 및 인간공학 분야 전문가들의 정보 및 의견 교환의 장이다.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11월 첫째주 개최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KINS,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5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순차적으로 1개 기관에서 당해연도 행사를 주최해왔다. 올해는 ‘세계원전의 중심 K-원전, 계측제어의 중심 NuPIC’이라는 슬로건으로 KINS에서 주최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양일간 원전 계측제어 및 인간공학 분야 관련하여 ▷규제 및 신기술 ▷운전 및 성능개선 ▷설계 및 기술지원 ▷인간공학 4개 분야 발표세션을 통해 총 59편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 48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최신 기술 동향과 경험에 대한 공유 및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7일 개회식에서는 NuPIC 2024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등 공식행사와 NuPIC 2024 슬로건 시상식, 만찬 등 ‘계측제어인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올해 NuPIC 감사패는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창회 책임연구원, 공로패는 ㈜티보그에서 수상했다.
김윤일 KINS 원자력안전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원전계측제어분야 전문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 상생발전의 장으로서 이를 통해 계측제어분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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