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제주지검, 금성호 침몰 사고 수사팀 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금성호 침몰사고 수중 수색
(제주=연합뉴스)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129t)호가 침몰했다. 해경이 수중에 산재한 사고 어선 그물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2024.11.8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toz@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검은 8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최용보 형사2부장검사를 팀장으로 안전사고와 해양 담당 3개 검사실로 구성됐다.

검찰은 "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족 등 피해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4시 31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대형 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승선원 27명(한국인 16, 인도네시아인 11) 가운데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됐으나 이 중 한국인 2명은 숨졌다. 나머지 12명(한국인 10, 인도네시아인 2)은 실종 상태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