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LH, 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1필지 공급… “GTX-A 창릉역 인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S-7블록으로, 총면적 4만6023㎡ 규모다. 건폐율 50%, 용적률 160% 이하의 건축기준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60∼85㎡, 85㎡ 초과 규모의 아파트 598가구를 지을 수 있다.

세계일보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급금액은 약 2398억원으로, 3.3㎡당 1722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5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LH는 청약이나 매입약정, 조기 인허가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용지를 우선 공급하되 우선공급 신청자가 없으면 1·2순위 자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창릉역(예정)이 1.2㎞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고, 주변에 수변공원과 유치원, 초·중·고 용지가 있어 주거와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LH는 설명했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도내동 등 일원에 총면적 789만㎡, 주택계획 3만8073가구, 수용인구 9만1372명 규모로 조성 중이다.

S-7블록 우선공급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다. 우선공급 신청이 없는 경우 다음달 10∼11일에 각각 1, 2순위 신청을 받는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토지 공급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