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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신세계百, ‘아케인 시즌2’ 단독 팝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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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아케인 시즌2’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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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과 캐릭터에 스토리를 입혀 만든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2021년 시즌1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뒀고 9일 시즌2가 공개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약 2000명의 사전 입장 예약이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365㎡(약 110평) 규모의 공간에 아케인 체험존과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 전용 웹사이트에서 ‘아케인 시민권’을 만들고 체험존에 방문하면 직접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돼 사격과 두뇌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아케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 아케인 주인공인 ‘징크스’ 피규어(4만 5000원) 등 소장 가치 높은 상품들을 마련했다.

애니메이션 속 징크스의 아지트를 구현한 매장 ‘라이엇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라이엇 스토어는 오는 19일까지 매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신세계에서만 선공개하는 상품도 있다. 퍼렐 윌리엄스와 니고가 설립한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빌리네어보이즈 클럽(BBC)’의 아케인 의류 컬렉션, 수집 가치가 높은 일본 브랜드 베어브릭의 징크스 한정판 아트토이 등이다.

구독자 100만명의 베이킹 유튜버 ‘아리키친’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만든 ‘징크스 스페셜 마카롱’ 컬렉션도 신세계에서 단독 출시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아케인의 시즌2 공개를 기념해 팬과 고객들이 LoL 세계관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게임과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와 디저트까지 온·오프라인과 장르를 넘나들며 아케인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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