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큰 불…소방 "화재 초기 진압"
[앵커]
오늘(10일) 새벽,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장윤희 기자, 전해주시죠?
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된 시각은 오늘 오전 4시20분쯤입니다.
들어온 제보 사진과 영상을 보면 제철소 시설 사이사이로 하얗게 피어오르는 연기와 치솟는 불길이 한눈에 확인이 되는데요.
화재를 목격한 한 주민은 "폭발음이 3차례 정도 들렸다"고,
소방 당국은 화재 접수 30분만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신고 접수 2시간 반만인 오전 6시50분쯤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점은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입니다.
불이 난 공장은 높이가 약 50m인 데다가 불길이 세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1명이 얼굴과 손에 경미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go@yna.co.kr)
#포항 #화재 #신고 #포스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오늘(10일) 새벽,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장윤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된 시각은 오늘 오전 4시20분쯤입니다.
들어온 제보 사진과 영상을 보면 제철소 시설 사이사이로 하얗게 피어오르는 연기와 치솟는 불길이 한눈에 확인이 되는데요.
화재를 목격한 한 주민은 "폭발음이 3차례 정도 들렸다"고,
또 다른 주민은 "집이 흔들릴 정도로 엄청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할 정도로 큰 화재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접수 30분만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신고 접수 2시간 반만인 오전 6시50분쯤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점은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입니다.
파이넥스 공장은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해 용광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입니다.
불이 난 공장은 높이가 약 50m인 데다가 불길이 세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1명이 얼굴과 손에 경미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포항 #화재 #신고 #포스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