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특별감찰관 의총 14일 개최…표결 없이 합의 가능성

국민의힘이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비롯한 현안들을 논의합니다.

원내 관계자는 오늘(10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관련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당의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표결 없이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저지를 위해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천이 필요하다며 이를 공개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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