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태풍 '풀라산'의 간접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 계획을 확정하고 연내 61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태풍 간접 영향으로 지난 9월 19∼21일 장수 243㎜, 익산 함라 225㎜ 등 도내에 평균 153㎜의 폭우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농작물 침수, 주택 침수 등 2만9천633건의 사유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약 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의해 국비와 도비를 합한 피해 복구 예산 61억원을 확정했다.
피해 유형과 규모에 따라 지원액은 다르다.
도는 이와 별개로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을 추진한다.
윤동욱 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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