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로고. /SK쉴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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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협력사 A기업은 지난 6월 랜섬웨어 공격으로 민감한 사내자료가 대량 유출됐다. 협상 실패 후 견적서, 재무보고서 등 민감한 사내자료가 공개된 것이다. 올해 3월 B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사, 금융 관련 핵심자료가 유출돼 다크웹에서 거래됐다. 지난해 9월에는 C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부품 공급이 지연되면서 국내 대기업의 해외 공장 생산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중소형 제조업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랜섬웨어 침해사고 중 절반에 달하는 47.8%가 제조업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93.5%가 중소중견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해킹 피해가 단일 기업에 그치지 않을 수 있고 원청이나 상부 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SK쉴더스 침해사고대응전문팀 탑서트(Top-CERT)에 따르면, 하청을 이용해 원청을 노린 보안사고 비율이 2021년 7%에서 지난해 35%로 크게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조업체 공장에는 보안 담당자가 없는 경우가 많고, 보안 위기의식이 미흡한 편으로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K쉴더스의 ‘사이버가드’가 중소형 제조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는데 제격이라는 평가다. 사이버가드는 보안 수준 진단, 서비스 구축, 유지관리 등 기업 상황에 따라 정보보안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보안 담당자가 없거나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형 제조기업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이버가드는 다양한 정보보안 서비스 중 필요한 항목으로만 구성해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제조업의 경우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랜섬웨어 안심팩’을 선택해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랜섬웨어 의심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하고 중요 파일을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를 제공하는 ‘운영/침해관제 서비스’ ▲웹취약점 공격, 해킹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하는 ‘웹 방화벽’ ▲악성코드를 차단하고 치료하는 ‘PC/서버백신’ 등 중소형 제조기업 보안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SK쉴더스는 보안 구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형 제조기업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활용한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PC 백신 ▲랜섬웨어 방지 ▲데이터 유출 방지(DLP)로 구성한 사이버가드 베이직 패키지를 PC 1 대당 월 8900원에 제공해 비용 부담을 줄였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중소형 제조기업이 사이버 공격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소형 제조기업이 SK쉴더스의 사이버가드를 도입해 안전하고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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