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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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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처음 본 사람 목 흉기로 찌른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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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경기 가평군 가평경찰서.


공원에서 처음 본 사람 목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5분쯤 가평군의 한 공원에서 운동하던 70대 남성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일면식 없는 관계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납득될만한 논리적인 설명 없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정확한 동기나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정신 병력 여부 등도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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