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9일 서울 숭례문 일대 민주노총 집회에서 발생한 충돌로 입건된 11명 중 혐의가 중대한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 7명에 대해서는 불법집회를 기획했을 것으로 보고 내사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소환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집시법상 절차를 모두 준수하며 통행로를 확보하려는 것을 강경진압이라 하면 동의하기 어렵다"며 "경찰도 105명이나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이동하는 조합원을 강제로 밀어붙이며 충돌을 유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상호]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 7명에 대해서는 불법집회를 기획했을 것으로 보고 내사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소환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집시법상 절차를 모두 준수하며 통행로를 확보하려는 것을 강경진압이라 하면 동의하기 어렵다"며 "경찰도 105명이나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이동하는 조합원을 강제로 밀어붙이며 충돌을 유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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