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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제주연구원, 탄소중립 연구·생활실천 아이디어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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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가 2035년 제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 및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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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탄소중립 연구과제 제안서 및 생활실천 아이디어 공모전.[포스터=제주경제통상진흥원] 2024.11.12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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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연구과제와 생활실천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뉜다.

연구과제 부문에서는 수송, 건물, 녹색생활, 자원순환, 농축수산, 흡수원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전 분야에 걸쳐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연구를 제안받는다. 생활실천 아이디어 부문은 제주 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참여 기간은 12월 2일까지다. 제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관심 있는 전문가 및 제주도민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12월 6일에 발표된다. 연구과제 부문에서는 최우수 1명(팀), 우수 3명(팀)이 선정되고 생활실천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10명(팀)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탐나는 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채택된 제안은 2025년도 센터의 연구 및 홍보 사업에 활용된다. 필요한 경우 제안자는 공동연구자나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기회도 제공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진영 센터장은 "제주도가 탄소중립 목표로 2035년을 선언한 만큼 다양한 모델과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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