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베트남항공, 실적 성장세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4조6700억원 달성

아주경제

[사진=베트남항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항공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모회사의 운영 효율성 향상과 자회사의 실적이 좋았던 점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베트남 국내선 전 노선과 국제선 노선 대부분을 복구하고, 여러 신규 노선을 취항하는 등 성수기 기간에 맞춰 운항을 확대한 결과이기도 하다.

베트남항공의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64% 증가한 4조6700억원(85조4666억동)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세후 이익은 3420억원 (6조2630억 동)에 달했다. 3분기 별도 기준 역시 470억원(8620억 동)의 세후 이익을 달성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항공의 노선 확대도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발 뮌헨 (독일), 마닐라 (필리핀), 프놈펜 (캄보디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국내선으로는 다낭에서 달랏, 부온마투옷, 껀터 등 베트남 소도시로 연결하는 노선을 추가했다.

베트남항공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총 10만6400편의 항공편을 운항,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720만명의 승객을 수송함했고 화물 운송량 역시 22만6000톤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