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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트럼프, 이스라엘 대사에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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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훌륭한 공무원이자 신앙의 지도자"

"중동 평화 윟 ㅐ지칠 줄 모르고 일할 것"

아카소 주지자 재임후, 대통령 선거 경선에 도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2기 행정부의 첫 이스라엘 주재 대사로 지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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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이크는 수년간 훌륭한 공무원이자 주지사, 신앙의 지도자였다”며 “그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국민을 사랑하고,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국민도 그를 사랑한다. 마이크는 중동 평화를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커비 지명자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아칸소 주지사로 재임했고, 2008년과 2016년 대통령 선거 공화당 경선에 도전한 바 있다. 허커비 지명자의 딸 사라 허커비 샌더스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대변인을 맡았고, 현재 부친을 이어 아칸소 주지사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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