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테크놀로지 CI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반도체 장비 기업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에 대해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노광 공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오버레이 계측 장비 전문 기업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66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윤철환 연구원은 "매출 확대에 따라 원가율이 45.0%로 개선됐고, 비용 효율화 양상이 지속되며 영업이익률도 14.8% 개선됐다"며 "생산도 순조롭게 진행돼 재고 자산은 365억원을 기록, 매출 의존도가 가장 높은 4분기를 앞두고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578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전년 대비 각각 27.0%, 104.2% 늘어난 규모다.
윤 연구원은 "4분기에는 중화권 매출도 유의미하게 발생할 전망이며, 높아진 ASP(평균판매단가) 효과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일본 고객사 대상의 데모 장비 평가는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고객사의 양산 스케줄 상 2025년에는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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