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13일 오전 11시에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주 앉는다.
한국 시각으로는 14일 오전 1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일 트럼프 당선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백악관에 초청했다.
현직 대통령이 차기 정부를 꾸릴 대통령 당선인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것은 관례다. 미국 민주주의를 지속 가능케 한 평화적인 권력 이양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이기도 하다.
지난 2020년 대선 때는 패배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이 관례를 깨고 바이든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대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백악관으로 가기 전 연방 의회 의사당에 들러 공화당 의원들과 회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방송 스튜디오에서 대선 후보 TV토론에 참석한 당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좌)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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