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사코리아 |
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 카사가 10호 공모 물건으로 한옥스테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착순 청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카사는 공모 첫 날 참여하는 투자자들에 한해 '월하재'에서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지급한다. 월하재 경우 성수기 기준 60만원대 이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한옥스테이다. 현재 객실 가동률이 90%이상에 달한다.
카사는 10호 공모 물건 선정시 전세계에 확산 중인 K-문화 체험과 맞닿은 한옥스테이 수요에 집중했다. 한옥스테이 경우 일본 료칸처럼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숙박 형태다. 월하재 경우 외국인 숙박률이 약 50%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카사 10호 월하재 경우 인근 한옥 건축물 시세보다 약 20%가량 저렴해, 추후 매각 시 건물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 한옥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옥 상징 지역인 북촌에서 한옥스테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북촌 월하재는 안정적인 외국인 숙박예약률을 바탕으로 관광 수요와 연결된 부동산 조각투자 묘미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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