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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가 인수한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이하 ID)가 에릭슨, 노키아 오브 아메리카 코퍼레이션(이하 노키아)으로부터 수백억원의 소송 합의금을 받을 전망이다.
13일 특허업계에 따르면 ID는 지난 3일(현지시간) 에릭슨, 노키아와 4G 및 5G 셀룰러 특허 침해 관련 합의를 했다.
이번 합의는 ID가 2023년 3월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통신사 AT&T 모빌리티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관련된 것이다. 에릭슨과 노키아는 AT&T의 셀룰러 인프라 장비를 공급하고 있고, 이번 소송의 배상책임이 있다.
이번 합의는 ID가 보유한 특허 관리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엑스페릭스에 인수된 ID는 2010년 지식재산 발굴, 매입, 매각, 라이선싱, IP컨설팅 등 IP수익화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6년 동안 총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그 중 80%가 특허 라이선스 사업에서 발생했다. 현재 2000개 이상의 활성 특허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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