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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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지에스칼텍스가 여수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13일 오후 5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새로운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하는 '2024 한국메세나대회'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후원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하며,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대통령 표창인 '2024 메세나대상'은 전남 여수 지역에서 활발히 문화예술 후원을 펼쳐 온 지에스(GS)칼텍스 주식회사(대표이사 허세홍)에게 돌아갔다.
지에스칼텍스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지에스칼텍스 예울마루'를 13년간 운영하며 1,800회 이상의 공연과 2,270회 이상의 전시·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또, 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레지던시)과 창작스튜디오가 갖춰진 '예술의 섬 장도'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기업과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중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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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헌상'은 조각예술 분야 청년(대학생 등)에게 20여 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제조형심포지엄(2012~현재) 등 다양한 작가 교류의 장을 마련한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이 수상했다.
조성제 원광종합건설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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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인상'은 지역 기업 경영자이자 사진작가로서 장애예술인의 작품활동을 꾸준히 지원한 원광종합건설 조성제 회장이 받는다.
정규일 종이나라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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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상'은 한국 색종이를 이용한 전통 종이접기를 보급하고 신진작가 발굴에 힘쓴 종이나라(대표 정도헌, 정규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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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 상'은 결연을 통해 22년간 예비예술인 69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우수한 국악 인재를 양성해 온 페르노리카코리아(대표 프란 브루노 디디에 호튼)와 국립국악중·고등학교(학교장 모정미)에 수상했다.
올해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기업과 예술단체 249쌍이 새롭게 결연을 맺는다. 2006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3,051건의 결연을 통해 1,200억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예술계에 전달했으며, 올해도 249건의 결연으로 후원금 77억 원을 예술계에 지원한 바 있다.
용호성 문체부 차관은 "문화예술 후원은 예술가는 물론 국민의 문화적 환경을 한층 풍요롭게 하는 초석이다."라며, "문체부도 다양한 후원 혜택을 마련하고 기업후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재정적 지원으로 뒷받침하여 더욱 많은 기업과 국민이 문화예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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