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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씨엔씨레볼루션, 장르물 특화 웹툰 작가 배출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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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제공=씨엔씨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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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전문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대표 이재식)이 지난 7일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으로 운영한 K-콘텐츠의 항로를 개척하는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양성과정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과정은 ‘창작에서 진수까지’를 컨셉으로, 콘텐츠 플로팅 기법을 웹툰 창작에 접목해 교육생들의 다각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장르물 전문 웹툰 작가 양성을 목표로, 1:1 도제식 멘토링, 웹툰 산업 관련 집체 교육, 네트워킹 워크숍, 작품 모의 투자, 작품 투고 제안서 제작 지원 등을 제공했다. 총 12명의 멘토가 참여했으며, 멘토단은 작가 멘토단과 프로듀서 멘토단으로 나뉘어 주멘토-부멘토 제도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멘티들은 다양한 시각의 멘토링을 제공받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해당 과정에서는 총 23명의 장르 집중형 웹툰 작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즉시 투고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된 웹툰 원고 3화를 제작해, 작품 런칭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본 과정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정 우수 프로젝트가 배출되는 성과를 이뤘다.

성과발표회는 웹툰 업계 12개 사의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잡페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에게는 관계자들에게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심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씨엔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한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운영한 장르물 웹툰 특화 창작자 과정이 성공리에 완료됐다”며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치열하게 노력해 준 수강생들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며 이번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과정에 참여한 모든 수료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속해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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